여자친구와 기념일을 맞아 백리향 로멘틱 패키지 예약 했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여자친구는 스테이크를 먹고싶어했지만, 제가 백리향으로 우겨서 간건데 여자친구도 너무 좋았다고 얘기하더라구요. 우선 식당이니까 음식 맛이 중요 하겠죠? 일반 중식당에서 맛보는 음식과는 다르게 상당히 깔끔한 맛이 인상적이었어요. 코스요리 전체적으로 만족 스러웠습니다. 후식으로 나오는건 눈으로 보는 불쇼도 있네요.... 입으로도 맛보고 눈으로도 맛보는 시간 이었구요. 서빙해주셨던분 성함이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지만 성이 이씨라는것밖에 기억이 안나요... 죄송요~^^
그리고 무엇보다 둘이서 식사하면서 조용하게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 최고에요.... 석양 즈음엔 야경도 좋구요...
마지막으로 액자는 기억에 남길수 있는 아이템인것 같아서 좋구요, 나갈때 주는 케익도 맛있었어요.
전체적으로 4.5점 이상을 주고 싶네요...
한가지 아쉬운점...4시간 주차 무료라고 알고있었는데 3시간밖에 지원이 안되더라구요....
음식 ★★★★☆, 중식에 스테이크도 좋지만 중식을 더 극대화 할 수 있는 메뉴였다면 좋았을것 같아요.
분위기 ★★★★★, 조용한 분위기, 야경을 보며 식사, 둘만 식사하는 시간
친절도 ★★★★★, 근무하시는 모든 분들이 친절하세요. 친절하니 맛도 더 나는 효과가??
마지막으로 재방문의사가 있느냐라고 물으시면, 다음번엔 부모님생신때 모시고 가보렵니다~
여자친구에게도 물어보니 다시와도 좋을것 같다고 얘기하네요.
가까운시일내 단품 식사하러 재방문 해봐야겠네요.
기억에 남을만한 하루를 만들어 너무 좋았습니다. 직원분들 모두 고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