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 프로포즈를 위해 여러곳을 검색해보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백리향
아무래도 단둘만이 있을 수 있는 장소에서 조용히 하고 싶었는데, 단독룸이 제공된다기에 여기다 생각했네요.
방문일 전에 전화 여러번 해서 귀찮게 해드렸는데도, 하나하나 신경써주시고..
무엇보다 정말 좋았던건 서빙해주시면서, 예비신부에게 계속 칭찬과 좋은 말들을 해주시는게 좋았습니다.
남자친구분께서 신경써서 고른메뉴입니다.
특별히 주문하신 디저트 입니다.
준비하신 꽃다발이 너무 예뻐서 직원들이 많이 부러웠습니다...등등..
서빙해주시는 중간중간에 예비 신부와 대화하면서 중간중간 이런 좋은 말들을 해주시니 더더욱 좋은 점수를 받아서 프로포즈가 성공할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왜 사람들이 최고의 프로포즈 장소로 꼽는지 알 수 있었네요.
10월 15일이면 저희 둘은 결혼을 합니다.
식사 마치고, 내려오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약속했네요.
내년 결혼 1주년에는 꼭 다시 오자고...^^